Category Archives: 130호

한국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닥터 앤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부터 국내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닥터 앤서’ 사업을 추진했다. 닥터 앤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정밀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 정보, 생활방식 등의 의료 데이터를 통해 환자 개인에게 특화된 진단과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편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하지 않고 환자의 특성에 맞게 진단을 내리고 치료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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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건강보험료 3.2% 인상 결정

올해 8월 정부는 내년(2020년) 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를 3.2%가량 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재인 케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의 건보료 인상률은 2.04%, 올해는 8년간 최대 상승폭인 3.49%, 내년은 그보다 약간 낮은 수치인 3.2%로 결정되었다. 내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평균 보험료는 11만 2365원에서 11만 6018원으로 3653원 상승, 지역

의대생을 대표한다는 것에 대하여: 우리나라 의대협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및 학사 특혜 논란 사태에 대해 많은 의대생이 ‘의학과, 의예과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 등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노를 표출하였고, 전국 40개의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에 조속히 학생들의 견해를 대변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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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격의료특구 지정, 대한민국 원격 의료 시범 사업의 현주소는?

지난 7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특례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의 규제자유특구를 발표했다. 이중 강원도 춘천·원주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이목을 끌었다. 두 도시에 위치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은 2023년까지 약 400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는다. 국내에서 원칙적으로는 금지된 의사-환자 간 원격 의료가 규제

탈북의료인이 말하는 북한의 의료현황과 문제점

지난 8월 3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주최, 인권국 통일 보건 의료팀 MedTHiNK 주관 하에 제 5회 MedTHiNK 세미나가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탈북의료인 최정훈 고려대 보건대학원 석사가 ‘북한의 의료현황과 문제’를 주제로, 2부에서는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의학’ 드라마의 원탑, 닥터 하우스

천재 괴짜 의사의 질병 추리 드라마 ‘House M.D.’ (이하 ‘닥터 하우스’) 드라마는 미국 FOX 사의 드라마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총 시즌 8개로 종영되었다. 2012년 당시 전 세계 66개 나라에서 818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드라마는 희귀한

노노재팬, 보건의료계에도 영향을 미칠까?

 2019년 8월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한 후로,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유니클로, 무인양품, DHC 등의 일본 브랜드 불매 운동을 촉진하는 SNS 해시태그, 일본 브랜드 매장에 사람이 얼마나 없는지를 촬영한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 일본 불매 운동이 사회 분위기로서 굳어져

4교시, 빅데이터가 만드는 의료의 미래

– 이재호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 의생명정보학과 교수  이재호 교수님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 조교수와 응급의학과 부교수 직을 겸임하고 계신다. 의대생신문사에서는 지난 7월 22일 청담동 메디게이트 본사에서 진행된 ‘의대생신문 기자소양교육’에서의 이재호 교수님의 강연을 재구성하여 본 기사를 작성하였다. 빅데이터란? 빅데이터(Big data)라는 단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큰 자료’이지만, 빅데이터는 단순히 크기만

3교시, 사장님으로 불러드릴까요, 교수님으로 불러드릴까요?

딴짓하는 의사들의 경험- 김현정 분당차병원 교수 겸 차바이오F&C 연구개발사장 의대생 신문사에서는 의대생 기자 소양 교육으로 7월 22일 김현정 분당차병원 교수 겸 차바이오 F&C 연구개발사장과 만나서 인터뷰하게 되었다. 돌아 돌아 결국 피부과 의사가 되기까지김현정 교수가 처음부터 의사를 꿈꾼 것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한국무용을 하다가 공부를

2교시, 신약 개발과 임상의사로서의 기회

– 이동호 전 울산의대 교수,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이동호 센터장님은 마취통증의학과를 전공하고 (전)울산의대 교수, (전)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거쳐 현재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동호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님의 강연을 재구성하여 기사를 작성했다.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것 외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최근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의사로서 임상 외에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