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제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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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가 독자에게] 귀 기울여 듣기

귀 기울여 듣기 얼마 전 컴퓨터를 정리했다. 방청소도 잘 하지 않는 나였기에 ‘컴퓨터 청소’ 역시 정말 오랜만이었다. 정리가 얼추 끝나갈 무렵, 오랫동안 열어보질 않아 먼지가 뽀얗게 쌓인 것만 같은 폴더 안에서 몇 년 전에 들었던 음악 파일들을 발견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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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펴 내려놓아야 할 때

주먹을 펴 내려놓아야 할 때 서울 양천구 D의원에서 C형 간염 집단 발병 사태가 일어난 지 3개월이다. 당시 K원장과 그 부인의 주사기 반복 사용, 주사액 재사용 등의 행태로 K원장 본인을 포함해 60여명이 C형 간염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이 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D의원 방문자 중

요리가 뭐 별건가, 편의점에서 도전하기

요리가 뭐 별건가, 편의점에서 도전하기 요리란 무엇인가. 불이 발견됨과 동시부터, 혹은 그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진 예술이다. 오직 인간만이 요리를 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먹고 싶다는 욕망의 발현이며, 그 요리를 먹는 사람, 혹은 그 시대의 문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18세기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은

여행, 보다 편하고 재밌게

여행, 보다 편하고 재밌게 인천국제공항 완전정복 세계 어느 나라의 공항을 가본 사람일지라도 인천국제공항에 한 번 발을 디디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비교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인천국제공항은 세계1위를 자랑할만큼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규모도 규모지만 한국인의 서비스 정신을 한 공간에서 한껏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타국의

달콤한 다이어트

달콤한 다이어트 따뜻해지는 봄철이 오며 옷이 얇아지니 자연스레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다. 또 새해를 맞아 시작한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나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식단에 들어가야 할 음식이 무엇일까? 보통은 퍽퍽한 닭가슴살, 파릇파릇한 채소들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달콤한 음식의 대표주자인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면 행복한 일이

떠나자! 나홀로 여행!

떠나자! 나홀로 여행! 의대생으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어딘가 떠나고 싶을때,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여행도 좋지만, 오로지 나와 여행지에만 집중하는 ‘나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한번쯤은 가고 싶다 생각은 하겠지만 여러 걱정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혼자서 밥은 어떻게 먹지? 나혼자 여행정보를 어떻게 다 모을까? 혼자

보편적 의료보장(UHC), 지속적인 인류 건강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는가

보편적 의료보장(UHC), 지속적인 인류 건강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는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WHO, World Bank, OECD 등 국제기구와 세계 20여국 보건 전문가들이 모여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에 병원도 못 가요

토요일에 병원도 못 가요 지난 10월 첫 토요일 부터 ‘토요 전일 가산제’ 확대 시행… 동네 의원 본인 진찰료 500원 올라 토요전일가산제란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의원과 약국의 진료비를 가산해주던 것을 토요일 오전까지 확대하여 전일 동안 가산료를 지급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는 평일 오후 6시(토요일의 경우 오후

수그러들지 않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논란

수그러들지 않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논란 가열되는 의사-한의사 간 공방 지난 1월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골밀도 측정을 공개 시연해 의사단체로부터 의료기기 불법 사용으로 고소를 당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2월 16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하여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의사와 한의사간의 분쟁에 불씨를 지폈다. 특히

약은 약사에게, 응급피임도 약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응급피임도 약사에게? 언제부터인가 피임약이 대중매체 광고도 하는 등 우리 생활 가까이에 와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피임약 처방 건수는 총 274,612건이고, 4년간 4배 넘게 증가했으며, 응급피임약이 62%를 차지했으며, 이중 미성년자의 응급 피임약 처방 건수는 15,738건으로 전체의 9%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일부를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