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제120호

혐오사회를 진단한다

혐오사회를 진단한다 사회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로 이루어지고, 그 다양성은 서로 간의 차이로 인해 생긴다. 정치적 성향, 성별, 인종, 종교, 사랑의 방식 등도 그 중의 일부이다. 그러나 근래의 인터넷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람 간의 차이를 소재로 누군가를 공격하는 상황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무서운 것은 그 공격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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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중요한 ‘똥’이라니, 대변이식술

이토록 중요한 ‘똥’이라니, 대변이식술 소화기 내과 실습을 도는 와중이었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소화기 내시경실에 있는 사람들이 유달리 상기되어 있었다. 대화 주제는 직접적으로는 입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암암리에 알고 있는 ‘그것’에 관한 것이었다. 환자의 가족이 멀리서부터 기차를 타고 그것을 가지고 온다던데 따끈따끈한 그것을 어떻게 가지고 올 것인지,

북한 귀순 병사 몸 속에서 발견된 기생충, 우리는 안전한가?

북한 귀순 병사 몸 속에서 발견된 기생충, 우리는 안전한가? 수년전,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된 이른바 김치파동에 구충제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어났던 사건을 기억하는가? 그 당시 제약회사들은 밀려드는 주문에 야간 생산까지 하며 부족한 물량을 채웠다. 그 후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기생충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서서히 사라졌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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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알아보는 ‘권역외상센터의 어제와 오늘’

한눈에 알아보는 ‘권역외상센터의 어제와 오늘’ 아덴만 여명 작전부터 북한군 귀순 사건까지 2017년 11월 13일. 한 북한군이 판문점을 넘어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한 육군의 총격을 받고 대한민국 국군에게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북한 귀순병은 어깨 2발, 복부 2발, 허벅지 1발 총 5발의 총상을 입고,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로 이송되었고, 두

Almighty 의대생 국제보건 워크샵, 의대생들의 국제보건에 대한 관심 모여

Almighty 의대생 국제보건 워크샵, 의대생들의 국제보건에 대한 관심 모여 국제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여 Almighty 의대생 국제보건 워크샵이 지난 11월 25일 토요일 동그라미재단 모두의 홀에서 열렸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 국제국 국제보건팀 Mighty가 개최한 본 워크샵에서는 Mighty 소개 우수 Mighty webinar 발표회,

간호대의 실습을 파헤쳐보자

간호대의 실습을 파헤쳐보자 간호대 학생과의 인터뷰 의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아마도 pk실습일 것이다. 보통의 의대생들은 본과 2학년까지의 이론적인 의학을 배우고 본과 3학년부터는 pk라고 하는 병원실습을 돌게 된다. 실습은 그동안 이론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직접 구체화 시켜보기도 하고, 병원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는 예비 의사로서의 준비를 하는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프리메드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프리메드 이예진 후원전략팀 팀장 인터뷰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꿈꾸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프리메드(FreeMed)는 의약학부터 디자인, 예체능, 경제학, 사회학, 어문학, 공학계열까지 다양한 전공의 단원들이 ‘의료봉사’라는 한 가지 공통점으로 모인 비영리민간의료단체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의료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건강불평등 시대, 의사의 역할을 말하다

건강불평등 시대, 의사의 역할을 말하다 인의협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불평등의 의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30주년 맞은 인의협, 건강 불평등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인의협)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불평등의 시대, 건강불평등과 의사의 역할’이라는 부제로 국제학술대회를 11월 21일에 개최하였다. 하루 앞서

여행 중 만난 의학 이야기

2017년 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의대생들에게 의학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부산 초량 이바구길, ‘백제병원’과 ‘더 나눔센터’ 부산 동구에 위치한 ‘초량 이바구길’은 ‘초량 이야기길’의 부산 사투리로 일제 강점기 부산항의 개항부터 80년 대까지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역사의 길이다. 차이나타운

비트코인에 빠진 대학생들… 현명한 투자가 필요하다

비트코인에 빠진 대학생들… 현명한 투자가 필요하다 “동기 말 믿고 비트코인 투자했다가 400만원 손해봤어요. 부모님이 아시면 저 집에서 쫓겨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 달 생활비도 없어요” 얼마 전 페이스북 페이지 <의학과, 의예과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이다. 요즘 전 세계는, 특히 대한민국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빠져있다. 하루 종일 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