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 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여러 가지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근력을 높이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기도 한다. 물론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졌지만, 만일 이 운동을 잘못된 방법으로 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하는 올바른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운동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어떤 운동을 하든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개인의 목표를 높게 설정하여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벼운 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고, 천천히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점차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존의 건강상태를 반드시 파악해서 만약 건강의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안전한 운동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을 파악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운동시간과 강도를 설정해야 한다. 운동시간이나 강도는 개인의 체력과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흔히 권고하는 운동목표는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3~4회, 하루 30분 이상이다. 운동강도는 중간이나 그 이상이 이상적이지만, 과도한 운동은 몸의 무리를 유발하거나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운동의 적절한 조합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운동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인데, 이 둘을 적절히 조합하여 실천하는 것이 건강에 이상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호흡과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몸속의 지방을 산화시키고 심장과 폐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근력 운동은 근육과 뼈 건강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 종류의 운동에 치우치기보다는 이 두 운동을 적절히 조합하여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운동을 할 때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헬스나 러닝, 테니스 등 특정한 자세를 취하여 운동을 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할 경우, 목표하는 근육을 키우는 효과가 아닌 부상을 유발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올바른 자세를 지켜 운동을 해야 하고, 만약 그러한 자세가 어렵거나 궁금할 경우 전문가에게 적절하게 배운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로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난 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운동을 할 때에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시작할 경우, 근육에 바로 스트레스를 주어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은 근육과 관절의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는 사용할 근육의 부위를 이완시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 후에는 사용했던 근육의 피로를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는 운동 후 충분한 휴식과 회복시간을 갖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 발달한 근육은 운동 후 휴식 중에 성장하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을 통해 근육의 성장을 유도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영양분과 수분섭취를 통해 근육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운동은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위의 규칙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올바른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오히려 부상이라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위의 규칙을 지키며 운동해서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고 근육과 심폐기능, 지구력까지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하보경/이화여대
Jenny_1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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