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ighty 의대생 국제보건 워크샵,
의대생들의 국제보건에 대한 관심 모여
국제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여
Almighty 의대생 국제보건 워크샵이 지난 11월 25일 토요일 동그라미재단 모두의 홀에서 열렸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 국제국 국제보건팀 Mighty가 개최한 본 워크샵에서는 Mighty 소개 우수 Mighty webinar 발표회, WHO, 해외임상실습, 국제보건 관련 단체 경험 의대생들의 패널 토크, InternationalFederation of Medical Students’ Associations (세계의대생협회연합,IFMSA) 소개, 국제보건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의대협 국제국 국제보건팀 Mighty는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기반 세미나인 webinar를 통해 국제보건의 여러주제에 대해 교류해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1년 간의 webinar들 중에 동료들이 선정한 세 개의 webinar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쿠바의 일차의료: Habana 일차진료소 인턴십 후기’, ‘Nutrition, NCD and Beyond’, ‘Impact of Trumpism on Global Development’를 주제로 알차고 심도 깊은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점심 시간에는 백신 개발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어려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으며 최근 벌어진 로힝야사태에 대한 모금 운동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점심 시간 이후에는 Mighty 소개와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Mighty는 Medical students’ Initiative on Global Health Themes의 약자이며 국제국 산하의 단체의 이름이다. Mighty는 공중보건, 국제보건 등을 주제로 의대생 간 네트워크를구축하며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패널 토크에서는 국제 보건 분야에서 두드러진 경험을 가진 의대생들이 패널로 나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 인턴십 및 해외임상실습에 참여하게 된 경로와 이에 대한 조언에서부터 향후 진로, 외국 진출 등 여러가지 주제로 알차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어서 IFMSA 소개 시간에는 IFMSA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IFMSA의 비전과 미션, 총회, 프로그램 등 IFMSA의 활동들이 소개되었으며, 지난 세계의대생협회연합 탄자니아 총회,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 회의와 내년도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의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국제협력단 협력의사 활동 및 다수의 ODA 사업에 참여해온 전문가를 연자로 초청하여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워크샵에서 점심과 함께 국제보건 관련 의대 동아리, 국제보건 단체, 해외 대외활동 정보가 담긴 리플렛이 제공되었으며, Mighty webinar 자료들이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말에 개최된 워크샵이었음에도 불구하고국제적인 보건 문제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인 시간이었다.
백명훈 기자/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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