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마다 다른 골학진행방법

 

  1. 한림대학교 골학 방법
  • 예비 본1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간 동아리 선배에게 골학지도를 받는다. 이때 척추, 상지, 하지, 스컬, CN 5개의 파트를 하루씩 수업 받게 된다.
  • 이후 전체 학생들이 모여서 1주일간 더 골학을 배우게 된다. 이때 본과 2학년 선배님들에게 배우게 되고 오전에는 수업을, 오후에는 뼈를 보면서 골학땡시대비 연습을 한다.
  1. 울산대학교 골학 방법
  • 예비 예2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뼈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혈관, 신경 등도 배운다.
  • 시험은 5-6개의 조로 나누어 치르고, 조 단위로 그날 시험 통과여부에 따라 취침시간이 정해진다. 통과를 하기 위해서는 인당 틀리는 문제 개수, 조에서 틀린 문제의 합 개수 둘 다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보통 2-3번 이상의 시험을 치러야 그 과목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 골학이 끝난 후, 강의를 해준 사람 중에서 최고의 강사와 최악의 강사를 한명씩 뽑는다. 이 두명은 1년 후 골학에 한번 더 강사로 참여해야한다.

 

  1. 순천향대학교 골학 방법
  • 예비 예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부학기 전 방학에 일주일간 진행된다. 매 수업시작 전에 전날 수업에 대한 복습시험을 치른다. 오전에는 강의식의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가골을 이용한 실습수업을 받는다. 강의식 수업은 과목별 1명이 수업을 하고 실습수업은 스터디별로 선배님이 복습을 도와준다.
  • 실습수업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한 후 각 스터디별로 복습을 진행한다. 주로 선배들이 후배들이 복습을 돕는 형태로 진행된다.
  • 골학 마지막 날에는 땡시를 치르고 총 시험의 평균을 내고, 상위 3팀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1. 건양대학교 골학 방법
  • 예비 예2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1때 골학을 선행한 동기들이 강사가 된다.
  • 2일간 강사역할을 맡은 동기들이 골학을 4파트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 수업 후 일주일 동안 자율적으로 수업내용을 공부한다. 일주일 후 땡시를 치르면 골학이 마무리 된다. 시험성적은 학점에 일부 반영된다.

5. 가천대학교 골학 방법

  • 예비 본과 1학년들을 대상으로 강화도 캠퍼스에서 5일간 진행된다.
  • 골학의 모든 일정은 조별로 이루어지는데, 매일 배운 과목에 대하여 팀별 골학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에 따라서 잠자는 순서가 정해지게 된다.
  • 강화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팀웍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이 특색!

장민조 기자 / 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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