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찾아오는 당뇨, 조선대 의과대학생 당뇨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캠페인 열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들(강태석, 김기홍, 김민후, 김상진, 김은서, 이규승, 이승연, 이태훈, 전보현, 한민형)이 당뇨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 5월 3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이는 조선대학교 본과 3학년에서 시행 중인 ‘Good Will Project’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의학 전문 직업성 측면에서 의료 전문가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며, 의사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본 캠페인에서는 당뇨병에 관한 퀴즈를 풀면서 당뇨병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주었으며, 혈당 측정을 해서 측정치에 따라 정상/위험군/당뇨환자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해당군에 맞게 안내하고 교육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조선대학교 약리학 교실에서 혈당 측정기 대여 및 사용법 안내에 있어 도움을 주었다.

당뇨병은 완치가 없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인만큼 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데에 중요하다. 이 캠페인을 통해 당뇨 예방과 조기 발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람들의 생활 습관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민형 기자/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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