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건강 찾기
건강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다. 평균 수명 80세 시대가 되면서 건강 장수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다. 소재의 특성상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지만, 많은 프로그램이 예능의 틀 안에서 정보를 재미있고 명확하게 제공하고 있다.
비타민(KBS)
수요일 오후 11시/시청률 7.3%
방송 초기에는 단순히 음식과 질병에 대해 방송되었지만 최근에는 증가하고 있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건강, 행복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오락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즐거움과 함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엄지의 제왕(MBN)
화요일 오후 11시/시청률 3.6%
인생을 살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건강 노하우를 터득한 일반인들이 출연하여 직접 개발한 독특한 생활 노하우를 선보이고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건강 비법들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나는 몸신이다(채널A)
수요일 오후 11시/시청률 3.9%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사람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적용했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민간요법들이 소개된다. 특히 오다리 교정법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닥터지바고(채널 A)
월요일 오후 7시/시청률 1.9%
건강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진실을 실험과 검증,찬반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재미있고 친절하게 전달한다. 건강 음식과 운동법, 건강을 해치는 음식과 습관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내 몸 사용 설명서(TV조선)
토요일 오후 11시/시청률 2.73%
세계의 건강법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건강법을 책의 저자나 전문가에게 전수받아 실험하고 검증하며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암을 스스로 검진할 수 있는 겨드랑이 촉진법, 땀이 나는 부위를 통해 알 수 있는 병, 손가락을 통해 알 수 있는 내 몸의 호르몬 상태 등 자가 테스트하는 법을 많이 소개한다.
김정은 기자/을지
<kim_j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