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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의대협 회장단 인터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18대 회장단/이사진입니다. Q. 의대협 회장단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출마 계기는 회장단 모두가 다 다를 것 같은데요, 누군가의 꼬임에 넘어가서 하게 된 사람도, ‘답답하면 니가 하던가’라는 말에 따라 정말 답답해서 출마하시게 된 분도 계십니다. 개개인의 출마 계기는

코로나19 발(發) 의학교육, 어떻게 바뀌었나?

2020년, 새해를 맞으며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대) 학생들은 각자 예정된 ‘평소의’ 학사일정에 맞추어 신년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부푼 꿈을 안고 의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은 새로 만난 동기들과 함께 봄날의 캠퍼스를 거닐며 벚꽃의 낭만을 즐기려 했을 것이다. 예과 과정을 마치고, 해부학 실습을 시작하게 되는 예과

흰 가운 세레머니,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

    본 저자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3월 말과 4월 초반에 신입생 동기들이 동아리 선배들의 착복식을 축하하기 위해 편지와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선후배끼리는 착복식이라 부르지만, 이는 흰 가운 세레머니(White coat ceremony)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의학과 학생들은 기초과학, 기초의학, 임상의학 등을 공부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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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메디게이트 기자 소양 교육

의사의 타 분야 진출, 의료 인공지능, 최근 보건의료정책에 대하여 지난 7월 17일, 의대생 신문 기자들과 메디게이트 인턴 기자를 대상으로 기자소양교육이 메디게이트 신문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의 첫 부분은 기사작성법, 2018 보건의료 이슈, NEWSPAPER 이후의 미디어 등의 주제에 대해서 진행되었다. 교육을 맡은 메디게이트 뉴스 기자들은 메디게이트 기사에

공공의과전문대학원 설립, ‘교육기관’을 만드는 과정

해당 기사는 122호 <공공의대 신설, 의료인력 공급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후속기사임을 알려드립니다. -지역갈등 간신히 일단락 -촉박한 설립 시간에 의전원 선회 -설립 목적에 상응하는 시스템 및교육과정 구축에 대한 논의 반드시 필요 지난 4월 11일,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폐교된 서남의대 정원과 자원을 바탕으로 전북

[르포] 해외의료봉사의 민낯

14시간이 넘는 긴 비행을 마치고 내린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 그곳에서 몇 시간을 남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작은 도시 지와이(Ziway). 지와이의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다시 20km 여의 험한 비포장 흙길을 달려 겨우 도착한 불불라(Bulbula) 지역. 해외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그 오지를 며칠간 다녀 왔다. 의대생으로서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해외의료봉사’,

학생수준에서 시작하는 연구와 논문 작성

의과대학 졸업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들은 개인마다 아주 다를 것이다. 학업적인 부분부터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기, 다양한 여행을 떠나기, 알콩달콩한 연애 등 학생 때 누릴 수 있는 것들은 아주 많다. 그리고 누군가는 졸업 전에 자기 이름이 적힌 논문을 써 보는 것을 목표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맞춤의료 시대: ‘유전체, 다가온 미래의학’ 저자 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부사장님 인터뷰

후성유전학, 유전자가위 등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주제가 바로 유전체 의학이다. 게놈 시퀀싱을 하는데 드는 비용이 무어의 법칙*을 능가할 정도로 관련 기술의 발전속도 또한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 범람하는 정보를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의대생, 임상의사들과 유전체 의학에 대해 알고 싶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 간극을 좁혀줄

응급실 의료인 폭행 사건의 전말과 처벌 논란

익산 응급실 폭행사건에서 개정안 발의까지… 숨 가빴던 두 달여의 기록 사건의 발단, 전북 익산 모 병원 응급의학과장 폭행 사건 지난 7월 1일 오후 10시경 전라북도 익산의 모 병원에서 이모 응급의학과장이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술에 취한 환자가 업무 중인 응급의학과장에게 시비를 걸며

히포크라테스에 대하여

현재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히포크라테스 라는 이름은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그의 이름보다는 사실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우리에게는 더 친숙하긴 한데, 본과 4학년 과정을 모두 마치고 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신 선배님들께서 졸업식 날 읊으셨던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필자에게 아직도 감동의 순간으로 남아 있다. 의대생들 대부분 히포크라테스가